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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봉사 군산일맥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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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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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맥원-정문.JPG

 

이번에 군산 "일맥원"을 다녀왔습니다!

 

일맥원은 1965년 12월 24일 군산 명산사장안에 일본식 2층 건물인 구YWCA

 

회관에서 부모들과 함께할 수 없는 형편의 예쁜 애기 7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67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사와서 지금까지 약 800명의 귀한 새싹들이 꿈을

 

키워온 보금자리이고 현재 80명 정원으로 예쁜 천사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래 영아원으로 시작하였으나 199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영아와 육아를

 

함께하는 영육아시설로 정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일맥원(一麥院)의 일맥은 성경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한알의 밀알을 

 

한문으로 일맥(一麥)이라고 하는데서 유래하였습니다. 한알의 밀알같이 썩을 수

 

있는 정신으로 살아서 많은 열매를 맺는 집이라는 뜻이지요.

 

일맥원-리본공예01.JPG

 

정읍지점 김은정사장님과 김지수매니저님이 리본공예를

 

전주지사장님과 전주덕진지점사장님, 군산지사에서 축구경기로

 

즐겁고, 신나게 마음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일맥원-축구.1.JPG

 

특히 씩씩한 사나이들이 많아 축구경기를 하였습니다.

 

초.중.고등학생 다소 학년차가 나지만

 

적극적이고 즐거운 표정에 되려 신난건 저희였습니다.

 

부상자와 낙오자 방지를 위해 먼저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일맥원-축구.2.JPG

 

편은 싱크케어조끼를 입은 싱크케어팀과

 

평상복을 입은 허머팀으로 비등한 수준으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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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30분씩 경기를 시작하며, 격려와 응원으로 똘똘뭉쳤습니다.

 

싱크케어팀의 "화이팅!" 모습입니다.

 

일맥원-리본공예02.JPG

 

2시간 가까이 리본공예로 만든 작품은 "카네이션볼펜"입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리본공예시간이었는데. 참여 친구들 모두

 

자신이 만든 카네이션볼펜에 뿌듯함과 기쁨으로 화답했습니다.

 

재방문을 요청하는 친구들도 있을정도로 상당히 유익했습니다.

 

일맥원-축구.4.JPG

 

축구는 5:5로 비기며 막판 승부차기 끝에 8:6으로 허머팀이 승리!!!

평소 운동부족으로 방전된 사장님들이지만 다른 선수들의

즐거운 모습들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일맥원이라  하여 일촌같은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봉사하면서 알게된 일맥원의 뜻처럼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저

희생하여 큰 열매를 맺게하는 정신이 새삼 마음을 울렸습니다.

 

허머 가족님들 내 자신은 땅에 떨어지고 썩어질지라도

이웃을 위해 살 수 있는 축복스런 일에 많은 동참이 이루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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